젊은이들의 도시,
시부야 스카이!
Youth City, Shibuya Sky
도쿄 시부야의 야경은 뭔가 도시스럽고 세련된 듯 색종이를 손톱으로 고이 접어 놓은 듯한 기분이었다. 이곳에서 10년 넘게 거주한 지인 왈, 시부야는 원래 오래된 건물이 많았는데 몇 년 사이에 새로운 시부야 스카이 건물이 들어서면서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다고 한다. 시부야 역과 시부야 스카이 건물이 연결되어 있어서 건물로 들어가 12층에 있는 스시집 'sushi matsue' 로 갔다.
엥? 스시에 간장을 붓으로 발라 먹는다. 이런 배려가 담긴 물건들이 너무 감동이다. 리는 KEYAKI 코스를 먹었는데 오늘 먹는 스시를 가지런히 정리해놓은 리스트를 찰칵! 처음에는 게살 죽과 콩이 나오더니 4개의 스시 접시가 코스처럼 나왔고 무슨 생선인지 상세하게 설명해 주고 가셨다. 1인당 4,620엔 이었다. 계산은 나가서 하는 것이 아니라 먹은 자리에서 했다. 스시는 하얀색 생선부터 먹는 것이라는 것을 오늘 알았다 ㅋㅋㅋ
They serve soy sauce for sushi with a brush, which is such a thoughtful touch. Today's sushi neatly arranged on a list: First, a course started with crab porridge and beans, followed by four sushi plates served as if it were a course, with detailed explanations of each fish. Payment isn't made at the exit, but at the table after the meal. It was 4,620 yen per person. I learned today that sushi should be eaten from the white fish first lol
시부야 스카이는 1달 전에 미리 예약해야 입장이 가능한 것을 뒤늦게 알았는데 마침 내가 방문했을 때 비가 많이 오고 있어서 럭키!! 사람들이 나오는 문에서 기다렸다가 함께 보고 나가는 기분으로 걸어갔다. 나오는 문 바로 오른쪽 옆에는 카페겸 식당이 있는데 이곳에서 시부야 시내를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았다. 언니와 함께 차를 마셨다. 언니는 마차 나는 구운 차. 다양한 지역에서 재배된 차를 다양한 방법으로 건조시켜서 차를 내리는 모습이 과연, 가히! 장인정신을 느낄 수 있었다.
차를 마시고 도쿄의 야경을 보러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를 보러 스타벅스에 갔다.
https://maps.app.goo.gl/HX8a1ai15Y7nqUdr7
신호등이 바뀌면 사람들이 횡단보도를 건너는 모습이 가히 장관이었다.
모두들 이 모습을 찍으려고 스타벅스 유리에 붙어서 영상을 찍는 모습도 재미있었다.
다음 포스팅에는 시부야 스크램블스퀘어 층별 정보를 소개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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