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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_daily life/가족_Family

[가족사랑]_밀푀유♡골뱅이소면, 미자그릭요거트와 느린막걸리

by Felicia 2024. 6. 1.
고모댁 사랑나눔 2편!!
두둥!!

오늘이 바로바로 그날인가요?
우리 짜야가
골뱅이 소면을 만드는 날??
일주일 전부터 속을 다스리고
고모댁으로 고고!!

골뱅이 소면

 

골뱅이소면과 찰떡궁합인 밀푀유가 너무 예쁘게 셋팅 되어 있었어요!! 고모가 10년 전에 구매하신 놋? 냄비가 밀푀유랑 잘 어울려 보였어요!! 마치 가정식 이자카야에 온 기분??

 

고모부의 센스!
느린 막걸리

느린막걸리 파랑이가 더 부드러웠어요

 

 

예~전에 지인이 느린막걸리 좋다고 그 동네에 놀러간 적이 있었는데 그때보다 오늘이 더 맛났어요!! 안주 덕분이겠죠?? ㅋㅋ 맑은 청주를 원하신다면 섞지 말고 바로 잔에 따르면 되고, 탁주를 원하신다면 위아래로  흔들흔들!!

소스를 붓는 장면

 

다소곳한 밀푀유에게 영양 가득 육수를 넣어요 ㅎㅎ 표고버섯 다시마 등 궁물이 정말 일품이었어요!!

■골뱅이소면 재료 : 소면, 골뱅이, 각종 야채, 김가루 등
*고추장 소스 비법 : 고추장, 식초, 매실청, 간장 소량

■밀푀유 재료 : 배추, 소고기 앞리살, 청경채, 깻잎 등
그리고 중요한 것은 바로바로 차차차차 참소스!!

참소스

참말 맛있어요 참소스 / 오미자를 곁들인 그릭요거트의 식감은 정말 쫀득 그 자체!!

 

 

고기 먹을 때 꼭 필요하다는 '참소스'의 참맛을 저는 이번에 배우고 왔어요 ㅎㅎ 밀푀유에서 건진 고기와 야채들을 참소스에 찍어 먹으니 참말이지 행복했어요>_>
참소스는 필수였다는.!! 저도 집에 장만해야 겠어요 ㅎㅎ

후식으로 고모표 그릭요거트에 오미자 청을 넣고 빵에 발라 먹었어요 ㅎㅎ 그리고 고모부가 사 오신 산딸기를 얹어 먹으니 가정의 달 5월 마지막 날이 행복으로 꽉 찼어요~~~아!!  감사합니다!!



배가 부르니 고모가 새로 정리한 앞 베란다에 구경 나갔어요(지난번엔 짜야가 리모데링한 뒷 베란다 한참 구경했었죠 ㅋㅋ) 이케아에서 사서 조립한 초록장이 다유기와 너무 잘 어울렸어요!! 짜야 그림이 사라진것이 아쉬울뿐 ㅠ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신 고모부 친구분이 특허 내신 아쿠아 훌라우프와 펄프닥터(발목 툭툭 운동기구) 한번 씩 구경하고 저는 회의가 있어서 아쉬운 마음 안고 귀가했답니다 ㅎㅎ

가정의 달
마지막 날
짜야의 골뱅이소면
밀푀유
미자그릭요거트와 함께한

행복한 5월의
마지막 날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구독과 댓글은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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